이준구 기자 = 지난 2017학년도부터 이른바 불수능 기조가 유지되면서 특히 국어 과목의 경우 2022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의 비율이 역대급으로 낮았다.

이에따라 입시 현장에서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수능 국어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육평가인증이 출간한 한수모의고사가 그 비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수능 국어 고득점에 필요한 사고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축적되는 힘이어서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단순한 내신 준비와는 다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수능의 날까지 이어지는 긴 호흡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 안에서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리듬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6월 9일 올해 첫 모의평가를 앞두고 상위권 학생들의 향방을 가르는 국어영역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남대성학원의 이승모 강사는 "실제 시험장에서 무너지는 학생들이 많다. 단순히 공부할 때 한 지문을 해결하는 것과 시험지 전체에서 그 지문을 만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여서 실전과 같은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6월 모의평가때 무너지지 않으려면 일주일에 1회 정도는 실전처럼 시험지 전체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 사설 모의고사는 필수와 다름없이 여겨지고 있는 때에 수능국어 콘텐츠 전문 한국교육평가인증에서 주간지 '한주'와 함께 ‘한수 모의고사’를 5월 3일 새롭게 출시한다.

마치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것처럼 명확하고 필요한 문항들로만 구성돼 강남 학원가의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찾는 교재라고 설명한다. 

원문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29_0001853684